강남세무서(서장 안옥자)는 지난 10일 강남세무서 4층 소회의실에서 청사 신축 기준 확립 및 무결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내·외부 자문위원단 및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시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남서는 청사 신축 시공 설명회에 앞서 (주)일양토건 장철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건축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강남 청사 신축 자문회의 운영규정'을 마련했다.
이어 공동 시공사인 일진종합건설(주), 옥토종합건설(주)의 현장소장이 청사 신축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설명했으며, 이에 따른 자문단의 질문과 당부사항이 이어졌다.
안옥자 강남세무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단과 감리 및 시공사에게 감사드리며, 강남세무서 신청사가 최고의 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남서 신축청사는 4701㎡ 대지 위에 연면적 9292㎡, 총사업비 약 21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14년 7월 완공 예정이다.
강남세무서 구청사는 30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지난 2월 26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현재 인근 청담빌딩(청담동 52번지)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