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뉴 제너레이션 Rav4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 내외관을 공개한 RAV4의 4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RAV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RAV4는 세계 최초의 모노코크(별도의 프레임이 없는 일체형) 보디 타입의 원조 크로스오버 SUV다.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까지의 누적 글로벌 판매도 4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출시되는 뉴 제너레이션 RAV4는 2륜과 4륜의 두 가지 모델로, 두 모델 모두 LE, XLE, Limited의 3가지 트림 중 최고급 사양인 Limited 이며, 전량 일본에서 생산해 국내에 도입된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자동차 가격정책인 양품염가(良品廉價)를 적용, 주력 4WD의 가격을 3790만원, 2WD의 가격을 3240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이전 세대 대비 각각 400만원과 500만원 정도의 옵션을 추가했으나 국내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격을 낮췄다고 한국토요타측은 설명했다.
자연흡기방식의 2AR-FE 2.5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79마력, 최대토크 23.8kg.m의 힘을 구현하며, 구형 RAV4의 4단 자동변속 대신 6단 변속기를 얹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1.0k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