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운수대통 코칭] 학교 지살(地殺) 방향이면 우등생
사람들은 누구나 무엇인가를 목표로 열심히 오가며 살아가고 있다. 학생은 공부를 하기위해 학교를 가고, 사업가는 사업을 하기위해 사무실로 가며, 장사꾼은 장사를 하기위해 시장이나 점포로 갈 것이고, 월급쟁이는 직장을 따라서 출퇴근을 하게 됨은 매우 당연한 상식이고 이치다.
우리는 생산과 경제활동을 위해서 일자리로 매일 출퇴근한다. 본인은 잘 모르고 있지만 대체로 출근하는 방향이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지살(地殺)의 방향이 아니면 정반대의 역마(驛馬)살의 2가지 방향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하면 직장으로의 출근방향이 대부분 지살(地殺)의 방향이라는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지살(地殺)의 방향으로 출근하고 있는 사람은 한마디로 ‘잘 나가는 사람’이고, 역마(驛馬)살의 방향으로 출근하는 사람은 시쳇말로 ‘잘 못나가는 사람’이라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12신살(神殺)의 지살(地殺)의 방향이란 삼합오행의 초지(初支)에 해당한다. 12운성(運星)의 방위이론으로 따져보면 장생(長生)의 방위에 해당하기에 그 방위의 성정이 생기(生氣)처, 외무대신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지살(地殺)의 방향으로의 출근은 만족스러운 출근방향이라 할 것이다.
역마(驛馬)살의 방향이란 삼합오행의 종지(終支)의 전지(前支)에 해당한다. 12운성(運星)의 방위이론으로 따져보면 병(病)의 방위에 해당함이기에 그 방위의 성정이 지옥사자, 심신고통, 장애발생, 관재구설 등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역마(驛馬)살의 방향으로의 출근은 불만족스러운 출근방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컨대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역마(驛馬)살의 방향으로 직장이나 일터에 출근하는 사람이라면 현재 자신이 다니는 직장이 영 맘에 들지 않아 불평불만이 가득 찬 사람일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역마(驛馬)살 방향의 직장에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면 호구지책이니 어쩔 수가 없어서 다니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사표를 쓸 태세를 갖추고 다니고 있음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직장이 주는 월급이 박봉이거나, 자신의 전문적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직장이거나, 더 나아가 비전이 없다고 판단되는 직장이기 때문에 그러함일 것이다.
다른 예로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역마(驛馬)살의 방향인 일자리로 출근을 하는 자영업자라면 늘 적자요소가 상존하고 있으므로 지금 당장에 하는 일을 걷어치워도 아쉬울 것이 없는 사업자라고 판단을 하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공부를 하거나 수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도 이에 비유해 관찰을 해볼 필요가 있다. 공부하는 학생이 학교나 수험준비를 위해서 학원으로 등교를 하는 통학의 방향이 운세의 길흉작용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비슷하게 보여 진다.
예컨대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지살(地殺)의 방향으로 등교하는 학생은 대부분 우등생이 틀림이 없을 것이다. 간혹 비록 지금은 우등생의 대열에 들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성적이 꾸준히 오름세에 있음이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다시 말해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거주하는 주택과 통학을 하는 학교와의 방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이다. 통학의 방향이 지살(地殺)의 방향이나 혹은 지살(地殺)의 좌우 측방(側方)이 된다면 그는 우등생임이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역마(驛馬)살의 방향으로 등교버스를 타고 학교나 학원을 다녀야하는 학생이나 수험생이라면 그가 열등생임이 분명할 것이다.
더군다나 역마(驛馬)살의 방향으로 등교하는 그는 공부에 흥미나 재미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의무적으로 하는 공부라서 학교의 공간 내에서 기(氣)가 죽어 있고 공부에 주눅이 들어 있는 학생일 것임도 분명하다.
그러므로 역마(驛馬)살의 방향으로 등교하는 경우라면 휴학을 생각하는 학생이기에 심하게 표현을 해본다면 공부가 차라리 원수처럼 느껴지고 책가방이 고생보따리로 느껴지는 학생일 것임이 분명하다.
자신의 자녀가 중고등학교의 배정이나 대학진학의 방향이 역마(驛馬)살의 방향이라면 우등생이 되거나 장학생이 되는 일은 하늘에서 별 따기보다 어렵겠다고 생각을 해 완전히 맥이 빠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낙심을 할 일만은 아니다. 모든 일에는 헤쳐 나갈 또 다른 묘법이 있기 때문이다.
즉 공부하는 학생의 책상방향을 바르게 지키는 일이나 학생이 머리를 두고 잠을 자는 두침(頭寢)의 방향을 반안(攀鞍)살의 방향으로 하는 것 등을 실천함으로써 충분히 극복됨은 물론이고 우등생도 되고 장학생도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출근방향과 운이 열리는 개운(開運)과의 상호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려 함이다.
이러한 출근방향의 길흉관계는 대학을 막 졸업한 후에 취직을 위해 대기업을 지원한다거나 유학을 한다거나 공무원에 진출을 서두른다거나 하였을 경우에 매우 중요한 성공과 실패의 지표가 될 것이므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도시에서는 지살(地殺)의 방향에 랜드 마크에 해당하는 상징적인 교통수단의 표시물들이 있게 된다. 예컨대 버스터미널, 삼각지, 교차로 등의 상징적인 이런 교통표시물들이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지살(地殺)의 방향에 있다면 개운(開運)될 수 있는 요인으로 확신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주로 그 쪽 방향으로 이동을 해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내공간을 비유해서 관찰을 해보면 대체적으로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지살(地殺)의 방향에 방문이 있음이 일반적이다. 또 실내의 지살(地殺)의 방향에는 간단한 가구나 바구니 등이 있고 그 속에 양말 등을 넣어두었을 것이며, 소식을 주고받는 편지함이나 전화기 등이 놓여 있을 것이고, 방의 외부공간에는 신발장이 놓여 있음이 일반적이다.
한편 지살(地殺)의 반대방향인 역마(驛馬)살의 방향의 공간에 해당하는 외부에는 화재라도 일어났을 경우에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방도로 등이 있고, 손수레나 자전거 등을 타고 산책이나 간단한 운동들을 즐길 수 있는 조그마한 놀이시설이나 아니면 공원 등이 있음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자신이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실내공간에서 역마(驛馬)살의 방향에는 전혀 의도적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운동기구, 수송기구, 세탁건조대 등이 있어서 약간은 불편함을 느낄 것이나 간단한 건강유지 보조기구들이 놓여져 있음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자연력이라는 우주조화력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놓여 진 것들이지만 개운의 방법에 적합하고 부합되는 분위기 속에서 무의식중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증거라 할 것이다. 자연의 물리와 섭리가 얼마나 무서운 이치인가를 새삼 깨닫게 하는 부분이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