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코노믹타임즈
애플이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개발 중인 아이워치용 1.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테스트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대만의 이코노믹 타임즈는 애플이 터치센서 기술을 보유한 라이텍(RITEK)의 자회사인 RiT에서 1.5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애플은 테스트 중인 디스플레이를 스마트시계의 일종인 iWatch(아이워치)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애플의 스마트워치 개발 시작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60억 달러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을 두고 구글, 삼성, LG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 또한 애플과 치열한 전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한 보고서는 2013년 말까지 약 120만대에 이르는 스마트워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한 적도 있다.
애플은 처음 1.8인치 스크린을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시계로 쓰기에는 너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인텔칩을 탑재한 1.5인치 OLED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이미 팍스콘이 초도물량 1000대 주문을 받아 아이워치를 생산 중에 있으며 시장의 형성여부에 따라 물량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블룸버그는 애플이 스마트워치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가 100명이나 있다는 보도한 바 있어 디스플레이를 테스트 하는 단계라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애플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매력을 잃어가면서 혁신적인 뭔가를 시장에 내놓아야하는 절박한 상황이며 스마트워치는 이러한 기대를 채워줄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