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1분기 당기순이익 111% 증가

상아프론테크가 1분기 당기순이익 11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첨단 부품소재 전문 기업 상아프론테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221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3%, 111% 증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보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원인은 환차익의 증대와 연구개발 과제 수행에 따른 정부 지원자금 발생 때문"이라며 "실질적인 매출 및 이익구조 개선은 3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전용 생산 공장과 설비가 확충되는 오는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에는 신규 사업군의 양산 및 공급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것"이라며 "이로써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