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의 ‘워터드롭’ 광고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동사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워터드롭’ 광고는 자전거가 지나가면 길 위에 물로 광고메시지가 써지고 그 메시지는 소비자에게 보여진 후 햇볕에 천천히 증발해 사라지는 친환경적 뉴미디어 광고.
도미노피자는 ‘워터드롭’ 광고의 제작배경과 도전 과제, 광고 효과 등을 종합해 ‘2013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에 출품한 결과 ‘동사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사유로, 도미노피자는 △친환경적인 매체 전략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략 △저예산 제작비 사용 등의 도전적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본선 진출작 선정만으로도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는 유수 광고제에서 수상함으로써 광고 창의성은 물론 마케팅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새로운 발상과 시도를 통한 마케팅 혁신에 도미노피자가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