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김영진 도봉세무서장 취임식이 2일 도봉서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년도 최우선 과제인 안정적인 세수관리와 지하경제양성화 4대 분야에 세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납세자는 애국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납세자들의 생활 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도 가능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말고 납세자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또 "국세공무원으로서 스스로 자부심과 자긍심 갖고, 발전된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활발한 소통을 발판으로 조직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여러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언제든지 업무개선사항, 애로사항 등을 스스럼없이 말씀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영진 서장은 19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한 이래 ▲남양주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인사계장 ▲고객만족센터 인터넷방문상담팀장 ▲대전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등을 거쳐 이번에 도봉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