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철(金漢喆)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사진)이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에 발탁됐다.
6일 금융위원회는 김한철 수석부행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금융위원장 제청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임 김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서울고, 고려대 법과대학 행정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산업은행에서 기획관리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경력을 쌓은 것으로 인정받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창조 금융을 통한 실물경제의 활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김 내정자의 제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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