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1일 오전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서해안, 강원도 영동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북도, 강원도에 눈이 내리고 있다.
그 밖에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 서울은 영하 6.9도, 체감온도는 영하 11도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1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따라서, 전국이 구름많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오전까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도는 구름많고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아침부터 저녁사이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영동에는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21일 오후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1일과 22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23일부터는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