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폰아레나)
갤럭시S5 실물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초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비교적 우수한 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는 대표적 성능측정 도구인 안투투(Antutu), GFX벤치, 베이스마크 앱을 갤럭시S5에 설치, 테스트를 실시한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우선 모바일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측정 도구인 안투투(Antutu) 벤치마크에서는 갤럭시노트3 스냅드래곤800 모델의 3만5469점 보다 근소하게 우수한 3만5541점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3에는 2.3GHz(기가헤르츠)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에 3GB램, 5.7인치 풀HD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갤럭시S5의 메모리가 2GB로 낮기는 하지만 성능이 향상된 스냅드래곤801 칩이 탑재된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능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3만3755점을 기록한 소니의 엑스페리아 울트라 및 3만3380점을 보인 LG G2, 전작 갤럭시S4의 3만1268점 보다는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GPU(그래픽처리장치)벤치마크 앱인 GFX벤치마크 T-Rex 테스트에서는 초당 27.7프레임을 기록해 26.1프레임의 갤럭시노트3, 20프레임의 LG G2는 는 물론 23프레임을 보인 아이폰5S보다도 높았다.
3D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베이스마크(Basemark) 테스트에서는 23.501점을 기록, 애플의 아이폰5S 27.685점에 비해서는 낮고 LG G2의 14.662점 보다는 우수했다.
물론 벤치마크 성능이 우수하다고 해서 반드시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비교적 객관적인 비교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갤럭시S5는 최신 2.5GHz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중 가장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것으로 자평하는 4.4 킷캣에서 구동하는 결과 비교적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