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이상 예치시 하루만 맡겨도 연 2.5% 이자
입출금 자유로운 예금통장…예치기간 등 조건 없어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하여 최고 연 2.5%(세전, 3월 31일 현재)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참 착한 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참 착한 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하여 고금리를 제공하고,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기존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하루만 예치 해도 잔액 별 이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예치 기간의 제약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매일의 최종 잔액을 분할하지 않고 전체 잔액에 대해 최저 연 0.1%(세전)부터 최고 연 2.5%(세전)까지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특정 기간 동안 예치해야만 하는 조건이 없고, 최종 잔액을 기준 금액으로 나누어서 구분 계산하지 않는 착한 상품이라는 의미에서 '참 착한 통장'이라 명명했다"며 "이 예금은 실명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매일의 최종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에 연 2.5%(세전)의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 착한 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500만원 미만(연 0.1%), 1000만원 미만(연 1.0%), 3000만원 미만(연 2.2%), 5000만원 미만(연 2.4%) 및 5000만원 이상(연 2.5%)의 잔액 별 이율을 차등 적용하고,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 준다. 매월 이자가 계좌에 입금 되므로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효과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에 대한 제한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