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인 G3의 사양과 UI(사용자인터페이스) 및 사양정보가 다시 유출되었다.
모바일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는 입수한 LG G3의 UI를 공개하고 이미지 분석을 통해 소문과 마찬가지로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음을 확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상 G3의 UI는 깨끗하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이브이리크스를 통해 유출된 일본 KDDI 전용모델인 LG이사이(isai) FL과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느낌이기는 하지만 깨끗하고 단순한 UI를 특징으로 한다.
만약 ‘LG 이사이 FL’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된다면 매우 얇은 베젤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LG G2와 마찬가지로 후면에 콘트롤 버튼을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근 유출된 미국 통신사의 G3 UAProf(사용자인터페이스프로파일)은 소문과는 다른 3GB(기가바이트)램 대신 2GB램이, 1300만 화소가 아닌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LG G3는 QHD (2560×1440픽셀)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801(혹은 805)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오는 6월 말께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