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좌측 네 번째) 및 운항, 객실 승무원들이 11호기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7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김정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입한 11호기 항공기는 좌석 149석에 2만 2600 파운드의 추력, 항속거리 6537Km을 갖고 있는 보잉737-700 기종이다.
이 항공기는 12일부터 등록기호 HL8022를 달고 국내선 노선에 투입되며, 추후 중국지역 운항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11호기 도입으로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안으로 B737-800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총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첫 취항 후 현재까지 지구 2800바퀴가 넘는 거리와 13만 8천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며 1120만명의 탑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공급좌석 확대로 더 많은 고객에게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