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오른쪽)는 15일 오후 서울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행거리 감축 기반 자동차 마일리지제 사업을 10월1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률 따라 인센티브 제공
한화손해보험과 서울시가 손을 잡고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과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15일 오후 시청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행거리 감축 기반 자동차 마일리지제 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정용일 자동차 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는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간 중 신규 또는 보험 재가입 고객 중 자율적 가입 신청자에 대해 전년대비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박윤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범사업이 교통량 감축과 이에 따른 에너지 절약 등 환경개선의 기여로 이어져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은 손보사 중에는 한화손보 외에도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MG손해보험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범사업을 거쳐 전 손해보험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