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한다. 설악산 단풍은 10월 중순이나 하순께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기상청의 관측도 나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자동차 운행이 많아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자동차 보험은 누구나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새 차를 구입할 때 내는 보험료나 매년 돌아오는 자동차보험 만기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갈수록 돈 씀씀이는 늘어나는데 소득은 제자리 걸음이다. 자동차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가능한 보험료를 덜 내는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전문사이트 다이렉트25는 저렴하게 자동차보험료계산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1. 운전자의 범위를 좁히면 보험료가 준다.
운전자의 범위를 줄이면 자동차 보험료를 상당 부분 절약할 수 있다. 가족 운전자 보험 보다는 1인 한정 특약이 훨씬 저렴하다. 부부한정 특약의 경우도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특약에 비해 약 20% 저렴한 수준이다. 운전자 범위를 좁힐수록 보험료는 줄게 된다.
2. 인터넷 자동차보험사를 이용한다.
보험이 만기되거나 새로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방법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설계사를 통해 가입했을 때보다 평균 10~15% 할인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다.
3. 블랙박스를 달고 있다면 할인 혜택을 받자.
자동차에 블랙박스가 달렸다면 할인 특약을 받을 수도 있다. 자동차보험 체결 시 블랙박스를 설치했다면 보험료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을 가입한 후에도 블랙박스를 설치했더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 안전장치를 갖고 있어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에 에어백, ABS 및 도난장비를 갖추고 있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자동차에 에어백이 있으면 자기신체사고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운전석 이외에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에어백이 있으면 할인율이 그만큼 높아진다. ABS나 도난방지장치인 이모빌라이저 등이 장착돼 있어도 자기차량손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5. 승용차 요일 특약도 생각해본다.
특정 요일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 승요차요일 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자동차를 굴리지 않으면 1년 동안 보험료를 8% 이상 할인해준다.
6. 주행거리가 짧으면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활용하자.
차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마일리지 할인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간 주행한 거리가 보험 가입 시 약정한 주행거리 이하인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으로 할인 시점에 따라 선할인 방식과 후할인 방식이 있다.
7. 실제 운전을 하는 피보험자는 자동차보험에 등록한다.
올해부터 보험가입경력 인정대상이 확대돼 실제 운전을 하는 피보험자가 있다면 자동차보험에 등록할 수 있다. 피보험자가 추후 차를 살 때 자동차보험에 들게 된다면 신규 보험에 비해 할인된 보험 요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25( www.direct25.com )의 관계자는 “비교견적 사이트는 보험상품들을 짧은 시간 내 비교,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경제사정이 어려워질 때 지혜롭게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하면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