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회 화이팅!" = 제22대 세무사 고시회는 신임 구재이 회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을 비롯한 고시회 임원들은 구 회장의 역점 사업인 퀵택스의 보급과 정착에 대해 밤샘토론을 벌였다고 전해졌다. (사진제공 = 세무사고시회)
세무사 고시회(회장 : 구재이)는 지난 12일~13일 양일간에 걸쳐 구재이 회장 취임 후의 첫 임원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은 고시회 총무부 등 10개 부서별로 담당 임원이 향후 2년간 추진할 혁신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시회는 이번 워크샵에서 구 회장의 역점 공약사항인 세무 애플리케이션 '퀵택스'의 성공적인 보급과 정착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정기총회를 통해 정식적으로 출범한 마을세무사 사업과 더불어 청년 세무사와 노년 세무사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원로세무사명예은행' 모델도 구체화해 조만간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시회의 전통 사업인 '세무실무편람'과 '고시회신문'의 주제와 기사를 내실화하기로 했으며, 회원보수교육을 더욱 특성화해 실시하고, 일본청년세리사연맹과 '한일 세무사 및 조세제도 비교연구집'을 발간하기로 했다고 덧붙혔다.
이번 임원워크샵을 주관한 구 회장은 "22대 고시회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발표, 치열하게 밤샘 토론해 멋진 사업계획을 도출한 임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고시회는 이번에 논의된 사업안을 바탕으로 회원과 납세자 사업현장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잃어버린 회원의 권익과 업역을 되찾는 일에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