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 신모델 갤럭시 맥스를 포함 5종의 스마트 폰에 대해 출고가를 10만원에서 40만 원대로 낮춘 ‘올레 순액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레 순액폰은 좋은 성능과 사양을 가진 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KT의 전략 제품으로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신모델 갤럭시 맥스 외에도 갤럭시 알파, 갤럭시 코어, G3 Beat, F70 등 5개 모델이 선정되었다.
KT가 이통3사 중 최초로 선보이는 갤럭시 맥스는 갤럭시 노트4의 370만 화소보다 높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었으며 삼성전자의 LTE 스마트폰 중 출고가 기준 최저 수준인 31만 9천원에 출시된다.
초슬림·초경량을 자랑하는 갤럭시 알파는 기존 출고가의 3분의2 수준인 49만 5천원이며 F70과 3G 스마트 폰인 갤럭시 코어 모두 20만원 이하로 출고가를 낮췄다. G3 비트(Beat) 역시 출고가 29만 7천원으로 내렸다.
출고가 인하와 더불어 올레 순액폰 5종의 고객지원금(추가지원금도 포함)도 상향 조정하여 3만원대 저렴한 요금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우리가족 무선할인'을 받을 때에는 거의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가 가장 높은 갤럭시 알파를 ‘순 완전무한 51’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0만원 중반으로 할부원금이 낮아지고 여기에 슈퍼 세이브 카드의 선(先)할인 혜택(최대 36만원)이 더해지면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