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28일 서진석(사진) 감사본부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Y한영은 지난해 말부터 대표이사 선임위원회를 구성, 차기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내부 절차를 밟아 왔다.
서진석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 후 1990년 EY한영에 입사했다. 감사, 재무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와 현장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2012년부터 감사본부장을 맡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주도한 것이 파트너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신임 대표는 "2020년 매출 5000억원, 전문 인력 4000명 달성을 위해 회계·컨설팅 서비스의 고도화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