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1일 오후 서울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활동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미술과 체육 분야에 소질 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후원식을 마련했다.
후원 대상 장애 청소년은 미술 분야 17명, 체육 분야 10명 총 27명이다. 대상자는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련기관의 협조 하에 선정됐다.
미술 분야 후원 대상자에 선정된 청소년은 내년 3월까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최적화된 교육을 받게 되며 2016년 상반기에 작품전시회를 열게 된다.
체육 분야 후원 대상자의 경우 수영, 육상, 배드민턴 등 각 종목별로 나뉘어 운동 장비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와 구족화가로 유명한 '앨리슨 래퍼'처럼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운동선수와 미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