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산업 컨퍼런스인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Korea Display Conference, 이하 KDC)'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IHS 주최로 개최된다.
올해 제16회째인 이 행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특수 디스플레이 산업,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 등 네 개 분야로 구성되며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 및 전문가 15명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디스플레이 산업’ 세션에는 중국 BOE, 독일 투자회사 도이치방크, IHS Technology 등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스마트 디스플레이 산업의 흐름 분석과 더불어 글로벌 FPD 산업 전망 및 LCD 패널 수급 장기 전망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또한 차별화가 어려워진 저부가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세션에서는 코닝, SKC Haas, 듀퐁, 머크 등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전문가들이 고성능 디스플레이용 첨단 유리,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적용 필름 기술, OLED 용액공정 기술 및 산업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17일 오전 ‘특수 디스플레이 산업’ 세션에서는 LG디스플레이, 키오스크 코리아, IHS Technology 연사들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모바일과 사물인터넷’ 세션은 SAP 코리아, IBM 코리아, LG 화학 담당자들로부터 IoT기반 사업으로 전환 및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수요부터 배터리 기술까지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혁수 IHS 한국 지사장은 “KDC 2015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트렌드 및 전망과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 방향이나 IoT와 같은 기술의 동향을 확인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참여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번호 031-8039-8722 또는event_kr@ih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