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세관에서 안보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주찬양 강사.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자 출신의 주찬양 강사를 초청, 안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실상과 우리의 안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찬양 강사는 북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체제의 실상과 한반도 안보현실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안일해진 안보의식을 정상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강화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국민편의를 위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