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8일 으뜸이 시상식을 갖고 5월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흥주 관세행정관, 정은진 관세행정관, 서윤원 서울세관장, 김준호 관세행정관, 강청호 관세행정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8일 김흥주 관세행정관 등 4명을 '2015년 5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분야 김흥주 행정관은 국부유출 사건과 같은 서울세관의 주요 실적을 지상파 뉴스 등 주요 언론매체에 적극 보도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서울세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강청호, 김준호, 정은진 행정관이 각각 일반행정, 심사, FTA 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강청호 행정관은 검정콩을 비료로 위장하는 등의 수법으로 중국산 고세율 농산물을 밀수-판매한 조직을 검거해 으뜸이로 뽑혔다.
심사분야 김준호 행정관은 동남아사아 저급담배의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한국산으로 오인하게 표시한 채 외국인관광객에게 판매한 업체를 적발했다.
FTA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정은진 행정관은 협정세율을 적용한 프랑스 와인의 직접운송위반 사실을 적발하는 등 세수증대에 기여해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년 9월 첫 시행된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