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구구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롯데푸드 제공
EXID 광고 온에어 후 매출 20% 상승
광고영상도 유튜브 조회수 200만 돌파하며 인기 지속 중
롯데푸드의 구구 아이스크림 매출이 급증하는 등 걸그룹 EXID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구구시리즈의 6월 매출액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신장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신제품도 아닌데 이 같은 성장세는 이례적인 것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푸드 측은 대세 걸그룹 EXID가 초코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캐러멜, 땅콩, 초콜릿까지 다섯 가지 재료로 달콤쫀득한 맛을 내는 구구콘의 매력을 잘 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EXID 구구콘 광고는 지난달 6일부터 TV에서 온에어 됐다. 롯데푸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고영상은 공개 8일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에 이어, 현재는 조회수 200만을 넘어서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온라인상에서 EXID가 인쇄된 구구콘 패키지를 인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대세 걸그룹 EXID의 모델 파워를 실감하고 있다”며 “구구 아이스크림이 더 폭넓게 사랑 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구 아이스크림은 1985년 처음 선보인 후 88년 구구크러스터, 90년 구구콘이 발매되며 현재의 구구 시리즈가 완성됐으며, 이후 다양한 맛과 패키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푸드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