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 봄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또 다시 전해졌다.
미국의 인터넷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시장조사업체 브린 캐피털(Brean)의 아난다 바루아의 예측을 근거로 애플이 저가 아이폰 모델을 내년 봄에 출사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린 캐피털의 투자분석 노트를 보면 ‘새로운 저가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6에 비해 기능과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으로 낮은 가격을 원하는 신흥시장을 목표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 저가 모델은 내년 아이폰7이 발표되기 전 출시될 예정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돼 왔으며 일반적인 애플의 제품 발표주기를 벗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처음은 아니며 중국의 몇몇 매체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가 공급되고 있다는 등 구체적인 내용들도 공개되었다가 잠시 주춤한 상태이다.
코웬 앤 컴퍼니의 티모시 아큐리 애널리스트 또한 애플이 내년 아이폰7을 발표하기 전 저가형 4인치 크기의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큐리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의 소식통을 인용 “내년 3월, 화면 크기가 4인치인 아이폰6C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아이폰6S 발표 이후 이에 대한 소식은 수그러뜬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