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나누리인천주안병원(병원장 피용훈)이 12월 2일 진료를 시작했다. 인천 남구 주안동 승기(옛 동양장)사거리에 위치한 나누리 인천주안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 117병상 규모로 지난 11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나누리주안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4명(피용훈 병원장, 박정현 원장, 이준호 과장, 이근 과장)과 정형외과 전문의 2명(이창욱 부장, 김형진 과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광래 과장)1명 그리고 내과 및 영상의학과 등 총 10명의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됐다.
신경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내과-영상의학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협진체제를 바탕으로 하며 환자가 병원에 들어오는 순간, 접수부터 검사와 진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첨단 시스템에 따라 진행되도록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보행이 불편한 척추 관절 환자를 배려하여 이동 없이 한 자리에서 진료와 검사, 치료가 이뤄지도록 건물을 구성했다. 병원 2층에는 척추센터와 관절센터, 영상의학과가 자리해 진료와 검사가 한 장소에서 이뤄지며 3층에는 제1~3물리치료실로 구성되어 일반물리치료부터 특수물리치료, 재활운동까지 수술 전후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다.
병원 4층은 비수술센터와 종합검진센터, 내과로 구성됐다. 통증치료를 비롯해 위·대장 내시경, 수술 전 검사, 종합검진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나누리주안병원의 진료실, 입원실, 대기공간은 전면 유리창을 시공해 자연채광을 높여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병원 후면에는 차량 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등 총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몸이 불편한 척추,관절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나누리주안병원 피용훈 병원장은 “나누리의료재단은 2008년 개원한 나누리인천병원(부평구 부평동)을 필두로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척추·관절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나누리 인천주안병원 또한 법인병원으로써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명성을 이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