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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플러스 이만호 대표. |
국내 토탈 병원경영지원서비스(MSO) 전문기업 (주)오디플러스가 중국 내 의료미용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오디플러스 이만호 대표는 "의료기관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육성, 의료계의 강화를 위한 중국진출을 본격 한다"며 기존 MSO, 의료/미용용구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해외사업 및 아카데미 사업 강화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구체적으로 의료미용 장비의 수출은 물론 국내‧외 의료 인력 연수 & 참관, 국내 의료 전문 인력 해외진출 지원, 전문 교육 기관 설립 추진, 중국 현지 뷰티 아카데미 개설 등 아카데미 사업과 현지 스파(피부관리실)에 제공하는 의료미용 화장품 판매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로 방향을 잡은 이유는.
이제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는 의료 및 미용 시장으로는 포화상태이다. 이미 전세계의 유수한 의료기관들의 각축장이 된 지 오래다. 따라서 이들과 바로 경쟁한다는 것은 성공가능성 면에서뿐 아니라 수익성 면에서도 불확실성이 많다. 따라서 동부의 대규모 성급 도시보다는 시안, 란저우, 우르무치 등 서부지역이나 칭다오, 따련, 안산 등 중소도시로 진출해 현지 사업 파트너와 한국의 뛰어난 의료미용 기술과 노하우로 미용병원 분만 아니라 현지 스파 (피부관리실)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 중국은 아직 의료는 병을 고치는 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첫 스텝으로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파 전문점에서의 의료미용 제품 판매를 계획 중이다.
▲중국 진출을 한 이유를 설명해 달라.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오래 전부터 역사, 문화 교류가 가장 활발하고 해외진출에 있어서도 최적의 기회의 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의료산업에 있어서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보건의료시장 규모가 약 1조 달러(한화 약 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의료미용시장은 몇 년간 병원 간 과도한 경쟁이 겹치는 등의 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비해 중국 의료미용시장은 카테고리가 세분화 되는 등 본격적으로 도약기에 접어들었다. 중국 현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 등 고급화와 차별화 된 전략으로 중국 의료미용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가겠다.
▲앞으로의 포부는.
오디플러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더 윤택하게 하기 위해 가치(value)를 더하는 것이다. 삶이 윤택해 진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사람들을 더 아름답게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디플러스는 앞으로도 병ㆍ의원의 활발한 해외 진출 및 의료미용 사업을 지원 사격에 적극 나설 것이다. 그리고 합리적인 경영방안 제시를 통해 국내 의료시장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솔루션으로 의료미용 관련 제품을 개발하여 해외 (특히 중국) 의료미용시장을 모색하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