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BBC 대작 다큐멘터리 ‘헌트’ 시리즈 VO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헌트는 포식동물의 사냥을 영상으로 담아낸 8부작 자연 다큐멘터리로 편당 제작비 27억원, 총 제작비 190억원으로 BBC가 제작, 지난해 말 영국 시청율 21%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안경원숭이와 심해 오징어 촬영을 위해 방송 최초로 6K 적외선 카메라를 도입하고 호랑이를 찍기 위해 씨네플렉스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사용됐다. UHD 화질로 서비스되어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BBC의 또 다른 대작 다큐멘터리 샤크도 서비스 되고 있다. 전 세계 12곳의 바다를 배경으로 무려 350일간 제작됐으며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작년 8월부터 세계 5대 다큐멘터리 제작사인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과 계약해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1천여 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큐멘터리 VOD 시청이 70배 이상 급증하고 특히 BBC의 오션 자이언트, 남태평양 등 자연/동물 장르의 콘텐츠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