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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망대]

국세청 복수직 4급 승진인사, '5말6초' 전망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 2016.04.12 16:04

ㅇㅇ

◆…상반기 복수직 서기관 승진 인사에 국세청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은 오는 5월말~6월초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각지 못했던 돌발 변수 발생으로 '인사비수기'인 3~4월, 꽤 큰 인사를 단행하는 등 국세청이 숨 가쁜 조직 정비를 거듭해온 가운데 또 다른 인사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는 모습이다.

복수직 4급(서기관) 승진인사다.

복수직 4급 승진은 국세청의 '꽃'이라 불리는 세무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교두보로 사무관(5급) 승진인사와 더불어 국세청 안팎에서 가장 큰 관심을 불러 모으는 인사다. 

1~2년 전부터 국세청은 대략적인 승진인사 일정을 내부인트라넷을 통해 공지, 인사와 관련한 직원들의 예측가능성을 부여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3월 중순 직급별(복수직 4급, 5급, 6급이하 승진) 승진인사 일정을 사전에 알렸다.

하지만 올해는 개청 50주년 행사 준비 등 굵직한 사안들이 겹치면서 부득불 승진인사 일정과 관련한 사전 공지가 우선순위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달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등 예정에 없던 인사가 상당 수준으로 진행되는 등 변수들이 많았다.

특히 4월 중순이 다가오면서 국세청 안팎에서는 복수직 4급 승진인사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예년의 경우 5월경 상반기 복수직 4급 승진인사를 단행해 왔지만 관련 정보가 없어, 여기 저기 귀동냥만 하고 다니는 모습이 심심찮게 엿보이고 있다. 

국세청 소식통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수직 4급 승진인사 단행시기는 6월초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일정이 빨라지더라도 5월 초중순 단행은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발생한 변수들로 인해 승진인사에 소요되는 시간(인사검증 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5년(2011년~2015년) 상반기 복수직 4급 승진인사 단행시기는 지난해의 경우 6월5일, 세월호 사태 여파가 미쳤던 2014년은 6월27일 단행됐다. 2013년은 5월27일, 2012년과 2011년은 각각 5월3일 단행된 바 있다.

승진규모는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안팎에서는 역대급 수준의 승진인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 승진인사(38명)에는 한참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는 전언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73명의 서기관 승진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국세청은 금명간 내부인트라넷을 통해 상반기 복수직 4급 승진인사와 관련한 대략적인 내용들을 공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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