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세관 체험행사에 참가한 대구여상 학생들이 세관관계자로부터 세관업무에 대한 소개를 받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세관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날 미래무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관세청 규제개혁 우수사례인 FTA인재 양성 지원 등의 세관업무를 소개했다.
또한 세관의 수출입 통관업무 및 FTA 등 다양한 분야의 관세행정을 안내하고 관세박물관 관람 시간도 가졌다.
서울세관에서는 매년 중·고·대학생 및 지역주민, 외국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세관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차원의 자유학기제 협력요청에 따라 중·고교생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중·고교 학생들이 세관에 대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세관체험행사를 확대·운영해 세관의 지식 공유와 미래 무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