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활용 빙과 신제품 3종 연출 컷...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과자에 이어 대세 과일 바나나를 활용한 빙과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쫀득쫀득 말랑카우 바나나바', '월드콘 바나나', '설레임 바나나쉐이크' 등 3종으로, 바나나를 직접 갈아 만든 바나나퓨레를 넣어 풍부한 바나나맛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중 '쫀득쫀득 말랑카우 바나나바'는 씹는 느낌이 쫀득한 말랑카우바에 바나나를 넣은 아이스밀크 제품으로 식감이 부드러워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먹기 좋으며,
'월드콘 바나나'는 빙과시장 최고 인기제품인 월드콘에 바나나를 넣어, 초코코팅, 땅콩 토핑과 어우러진 색다른 맛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설레임 바나나쉐이크'는 부드러운 밀크셰이크에 향긋한 바나나가 함유된 제품으로, 파우치 형태여서 먹기도 좋다는 설명이다.
바나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장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로, 최근 파이 등에 넣어 히트하자 성수기를 앞두고 빙과류에도 바나나를 넣은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출시한 컵타입 아이스인 '말랑카우 바나나컵'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이번에 선보인 바나나 3종도 인기가 예상되어 올 여름 빙과시장은 바나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의 장수 상품 바나나맛 루유에 이어 최근, 오리온 초코파이, 롯데제과 몽쉘, 카스타드 등 파이, 케이크 등과 콜라보를 이루며 식음료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바나나가 빙과시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