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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김각균 인증평가위원장이 국제치의학규제기구(ISDR, International Society of Dental Regulators)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집행위원 선출은 회원기관마다 1표씩 직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캐나다 2명, 뉴질랜드, 자메이카, 한국, 호주, 프랑스 각 1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 처음 개최된 ICDR(International Conference of Dental Regulators)에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13개국 및 20개 이상 지역에서 모인 치과의료규제기구 대표들은 ISDR 창립을 결의했다.
일 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ICDR에서 창립식을 갖게 됐으며,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도 창립 멤버가 됐다.
ISDR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는 2013년 10월 영국 에딘버그에서 열린 '제1차 국제 치과의료규제 컨퍼런스(ICDR)'의 성공적인 개최였다.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크로아티아, 두바이, 프랑스, 아일랜드,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폴란드, 싱가포르, 영국 등의 국가로부터 참석한 치과의료규제 기구 대표들은 ▲치과의료인력의 국가간 이동 ▲국제인증 ▲치과의료 기준 및 표준 수립 ▲역량 지속 보장 위한 계속 교육의 역할 등 공통 관심사를 다뤘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공동대처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 이에 따라 치과의료규제 관련기관들의 교류를 공식화하고, 국제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ISDR 회원 이점은 ▲국내 및 국제적 영향력 행사 ▲평가원 인지도 향상 ▲세계 전역에서 치과의료 교육자료 및 정책문서, 학회 등록, 참석 및 회의 자료 업로드, 공유 ▲회원전용 국제적 디지털 지식정보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ISDR 집행위원은 ISDR의 업무 집행, 사업계획과 예산 수립, 자산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 및 승인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