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의 '우수금융기관'에

KEB하나은행은 윤규선 부행장(위 사진 오른쪽)이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윤동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왼쪽)으로부터 '2016 월드클래스300 신규기업' 금융 분야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회원사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이들 기업에 기업금융, 수출입금융, 컨설팅 같은 경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KEB하나은행은 월드클래스300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도에는 111개 기업체에 약 9400억원의 자금 지원과 45개 기업에 7억4000만달러의 수출입 금융을 제공했다.

월드클래스300프로젝트는 정부가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키우겠다는 프로젝트로 매출 400억~1조원인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15%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연구개발 투자비가 연매출의 2%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