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횡성 자매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폭염 속에서도 자매마을 방문...구술땀 의미 찾았다
박중흠 사장 등 임직원 60여명 강원도 횡성서 농산물 수확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토요일 상추밭에 나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 건설사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박중흠 사장 등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9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강원도 횡성군 살구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양상추를 수확했으며, 마을회관에 사용할 냉장고를 기증했다.
강원도 횡성군 우용2리에 위치한 살구마을은 약 40 여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2013년 이후로 삼성엔지니어링과 자매결연을 맺고 인연을 이어왔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박중흠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솔선수범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자매마을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