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28일 KB아트홀에서 'K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척추측만증 예방 강좌'를 열었다.
이 행사는 KB손해보험과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척추측만증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최근 성장기인 청소년들 사이에서 척추측만증 발병률이 급증하자 이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척추측만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 최고의 척추측만증 명의로 손꼽히는 고대구로병원 서승우 교수가 이날 강연자로 나섰다.
서 교수는 두 시간 동안 강의를 통해 ▲척추측만증 원인과 종류 ▲인체에 미치는 영향 ▲자가 진단법 ▲예방과 치료법 등 척추측만증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했다.
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척추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김민아 씨(39세, 주부)는 "강연을 통해 우리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에 변형이 생겼을 때 아이들에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들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영산 KB손해보험 고객부문장 상무는 "척추측만증은 척추변형으로 체형과 키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외관상의 콤플렉스와 자신감 결여로 이어지는 등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이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