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달 말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대전 등 전국 11개의 도시에서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금융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사 연수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그 동안 연수를 시행하지 못했던 창원과 충주, 과천에서 처음으로 연수를 시행한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920명을 대상으로 강사 연수를 시행했다.
금감원은 강사 연수를 통해 금감원의 표준 교재·강의안과 금융교육 보드 게임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강의기법도 연수할 예정이다.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금융회사 직원은 누구나 해당 지역의 연수가 시행되기 이틀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지역 내 금융회사 간 1사 1교 금융교육 노하우와 우수교재·강의안 등의 공유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감원은 금융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회사 직원 대상 강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