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복 중부지방국세청장은 3일 수원시 화서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동광원(고아원)'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중부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2월 1일부터 사흘동안 각 국별로 설날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실시, 김정복 중부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전 직원들이 성금을 마련해 불우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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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은 전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고아원 2개소,양로원 3개소, 장애인시설 1개소, 소년가장 1명에게 시설당 성금 30만원과 10만원상당의 과일 등 총 572만3000원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각 국별로 총무과는 소년가장 이하늘(연무초, 6), 납세지원국은 효행원(고아원), 세원관리국은 감천장(양로원), 조사1국은 경노수녀회양로원, 조사2국은 중앙양로원, 조사3국은 프란치스코의 집(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한편 중부청은 매년 설날과 중추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00년 3월부터 매달 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연무초등학교 결식아동 15명의 급식비 172만3000원을 매분기 마다 지원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