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제공
지난 8월 10일 세상에 나온 올원뱅크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올원뱅크의 '간편송금' 서비스는 한 달 만에 이용건수 4만5000건, 이용금액 36억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치페이 문화 확산에 따라 '더치페이' 서비스 이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더치페이 서비스 이용 실적은 1200여건, 2000만원에 달한다.
올원뱅크는 금융기관 최초 '지주공동플랫폼'으로서 금융 계열사 상품 간 시너지 효과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NH캐피탈의 오토론 신청 실적의 경우 68억원을 넘어섰으며 NH농협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227건에 달한다. 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NH농협손해보험 자체 사이트를 통한 가입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재승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최근 모바일플랫폼에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큰글송금'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고객군의 편의를 섬세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확장성이 특징인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공공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세 등 스마트고지와 납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