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이 4일 오전 청렴문화제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청렴 백설기'를 나눠주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4일부터 한 주 동안 청렴정신을 되새겨 보는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문화제는 서울세관 전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2010년 첫 개최된 이래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서울세관 고유의 문화제다.
이번 문화제는 청렴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 선비밥상 체험, 영화포스터 패러디 전시회, 청렴백설기 나누기와 새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달 니알 서울세관 전직원은 28일 시행된 '청탁금지법'에 대한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으며, 권익위원회 청렴 담당 사무관을 초빙해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청렴 문화제를 통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 기관 자체의 청렴도 제고는 물론 국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