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나눔' 행사는 대표적인 금융권 공동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올해 6년째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본다는 취지로 성금을 모았다"며 "전달된 성금은 총 7억2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경제 양극화와 사회적 격차 문제의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주변의 어려움을 기꺼이 함께 하는 사람의 마음이 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구세군은 소외계층 후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기 진작을 위해 금융권의 기부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다.
금감원과 함께 이번 기부에 참여한 금융사로는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수출입은행·씨티은행·부산은행·수협중앙회 등 10개 은행과 KB손보·동부화재·코리안리재보험·한화생명·메리츠화재·삼성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신한생명 등 9개 보험사·미래에셋대우증권·NH투자증권 등 2개 증권사·KB국민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롯데카드 등 4개 카드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