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과 '파더스하우스'를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은 새빛기독보육원을 방문, 수리가 필요한 출입문 및 울타리 등을 직원들이 교체·보수하고 실내·외 청소와 주변환경 정리 등을 도왔다.
북부산세관은 2006년 새빛기독원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원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금 및 생활필수품 전달, 환경개선 지원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피해학대아동보호시설인 파더스하우스를 방문, 북부산세관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