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시리즈 연출 포스터...요거프레소 제공
요거프레소는 10일 자사 대표 메뉴 '메리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50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리시리즈는 스무디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풍성하고 다채로운 토핑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음료로 요거프레소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메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메리시리즈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메리딸기'는 비주얼과 맛으로 '메리딸기 마니아'를 생성하며 출시 3개월 만에 100만잔 돌파, 이듬해에는 누적판매량 200만잔을 돌파했다.
이어 2015년 겨울에는 '메리치즈'와 '메리초코'를 선보이며 누적판매량 400만잔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말 토핑과 스무디를 더 강화한 '메리트리', '메리벨벳', '메리뉴욕' 3종을 출시해 500만잔 판매 돌파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으로, 회사 측은 단 한 잔을 먹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2030세대의 특성, SNS 인증샷 열풍으로 인한 비주얼 메뉴 대세 등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메리시리즈는 요거프레소의 특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토핑된 차가운 디저트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매출을 이끌어내는 효자메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메리'를 선보인 것이 500만잔 판매 돌파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메뉴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