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희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왼쪽)과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이 28일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가과정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는 지난달 28일 포스코그룹 사내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는 그룹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이해,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이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텍은 "인공지능은 일상과 산업의 많은 분야에서 혁신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학·연 협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스텍은 다른 기업들과도 공동연구 협의를 마치고 실행 예정 단계에 있으며 기업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을 기업체 연구인력 양성 교육에 투입해 빠르게 전문가를 배출하고 기업과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