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고덕국제신도시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 선으로 지난 3일 오픈한 고덕국제신도시 민간분양 아파트(평균 1160만원) 보다 약 10% 낮다. 중도금 무이자도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을 맡는다"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품질의 주택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오는 13~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