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KD아람채 조감도. 사진=KD건설 제공
KD건설이 이달 중 강원도 동해시에서 중소형 아파트 '동해 KD아람채'를 분양한다.
동해 KD아람채는 전 평형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로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0~20층 5개 동, 총 243가구이고 전용면적별 △70㎡ 56가구 △72㎡ 24가구 △84㎡ 16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0㎡·84㎡형은 채광과 통풍을 강조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넓은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극대화됐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구조,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도 적용됐다.
이 단지는 연이은 교통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 자리잡는다. 지난해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됐다. 서울~강릉 고속철도(KTX)는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묵호항 후문 일대에서 여객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파제제 건설공사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시설 정비, 주차장 공원 등 친수공간도 조성되며 묵호항 연안여객 터미널이 신축·이전된다.
단지 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주변에는 동호초·묵호초·묵호중·동해중·동해상고 등의 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하며 남쪽에는 동해고속버스터미널, 이마트 등이 있다.
동해 KD아람채의 견본주택은 동해시 천곡동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