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주경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7일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지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74~84㎡ 총 774가구다. 전용면적별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로 공급된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임대료 인상률이 연 3%로 제한된다. 다른 뉴스테이 단지들의 5% 제한폭에 비해 주거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의 임대·운영을 위해 계열사와 연계한 주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이사·퇴거 지원, 각종 생활용품 대여, 차량 세차·대여·경정비 등 각종 서비스와 호텔, 콘도, 악기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7~19일 특별공급, 21~22일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로 예정됐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당초 1만 9570가구에서 1만 4127가구로 변경했다. 관계자는 "다양한 외부변수를 고려한 내부검토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