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파크사이드2차 조감도. 사진=일레븐건설 제공
해남 파크사이드2차는 전용면적 75~115㎡, 300여가구 규모로 지난 1차 263가구와 함께 해남시에서 찾기 어려운 대단지를 이룰 예정이다. 전 세대는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84㎡ A형은 거실 쪽 발코니 방향으로 방 3개와 거실이 배치되는 구조의 4베이 설계가 적용돼 채광·통풍에 유리하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거주공간을 30~40㎡ 정도 넓힐 수 있으며 집안 곳곳 다양한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용인 수지 대형건설사 분양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마감재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해남의 아파트 설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분양가는 최근 해남에 공급된 신규 분양아파트 대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등 도심 핵심시설이 밀집한 구교리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해남서초, 해남제일중, 해남고 등과 유치원, 학원가가 학군을 이룬다.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해남군 내 해남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영암군과 맞닿은 지역에서 도시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이 지역은 문화콘텐츠단지, 테마파크,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등 관광레저기업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노인휴게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학부모들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도 배치된다. 일레븐건설은 단지를 둘러싼 둘레길과 사계절 변화가 느껴지는 식재 등을 통해 공원 위에 아파트를 지은 효과를 낼 계획이다.
해남 파크사이드2차 견본주택 보다 앞서 문을 여는 청약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관심고객등록을 하면 농협 상품권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