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태블릿브랜치 2.0은 현장에서 곧바로 ▲개인신용대출 신청 및 대출 가능 여부 확인 ▲예금 신규계좌 개설 ▲전자금융 가입 ▲신용카드/체크카드 신청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0 버전은 현장에서 정보투입·서식작성 뒤 영업점에서 업무를 마무리하는 프로세스에 그쳤다,
특히 한 차례 신분증 촬영으로 실명증표 확인과 고객정보가 자동 입력되도록 문자인식촬영(OCR) 기능을 넣었다. 업무처리에서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함영주 행장은 “2.0 버전으로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과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도 쉽사리 다가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금융거래를 이용한 동대문종합상가 입점 상인 장길선 사장은 “은행이 가까이 있어도 바쁜 일정으로 은행 방문이 쉽지 않아 금융거래에 불편함을 느껴왔는데 간단하게 은행 업무를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