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9일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자, "정의로운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50분경 광화문에 설치된 특설무대를 찾아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 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제19대 대선 승리를 평가했다.
문 후보는 "함께 경쟁한 후보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해드린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손 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를 지지 하지 않았던 분들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국민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어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대통령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