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며 폐현수막 이용 재활용품 수거마대 제작,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 7개 사업장에 총28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참여자의 기술습득을 통한 자립능력향상과 민간취업연계를 목표로 한다. 특히 하반기에 새롭게 추가된 일자리발굴단 운영사업은 기업체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 구인신청을 받아 구직희망자와 연결시킴으로써 관내 일자리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김해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 2년 초과해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공적연금 수령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만65세 미만 기준 주30시간 근무(만65세 이상 주15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간당 6470원, 주휴·월차수당 및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