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월드 IT쇼 2017을 통해 오는 6월 서비스 예정인 'LG 페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별도 체험 존을 마련해 체험토록 했다.
LG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시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기술인 WMC가 탑재됐으며 앱을 실행할 때 지문인증뿐 아니라 결제 시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발생시켜 카드번호 유출을 방지해 보안을 강화했다.
국내 상표권 출원을 완료하는 한편 사내 체험단을 운영하며 기술 완성도도 끌어올림으로써 6월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우선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한, KB, BC, 롯데 4개 카드사가 지원하며 9월부터는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 G6 사용자들은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프라인 결제 외에도 온라인 결제, 은행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로 'LG 페이'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